[큐티노트] 2025-07-29 (화)|사사기 13:1-14|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김양재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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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QTnoony 댓글 0건 조회 122회 작성일 25-07-28 22:00본문
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였으나 그의 남편 마노아는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의 남편에게 알리어 이르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오셨던 그 사람이 내게 나타났나이다 하매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이까 하니 이르되 내가 그로다 하니라
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 것들을 그가 다 삼가서
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고 내가 그에게 명령한 것은 다 지킬 것이니라 하니라
내 삶을 주께 드리려면
첫째, 세상과 구별되어야 합니다.
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십 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시니라
이스라엘이 다시 범죄하자 하나님은 그들을 블레셋 사람들에게 40년 동안 넘겨 주셨어요. 40년은 사사기에 기록된 이방인들의 억압 기간 중 가장 긴 기간입니다. 이 사실은 그 압제가 혹독했음과 동시에 이스라엘의 죄악도 컸음을 알 수 있어요.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박해하게 된 것이 이번이 세 번째예요.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40년 동안이나 고통을 당했지만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았다는 거예요. 기드온과 입다의 이야기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부르짖은 일과 하나님이 이들을 야단치시던 모습과 너무 대조됩니다. 그만큼 오래 지속된 죄와 고통에 영적으로 둔감해진 것이지요. 그러나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이기에 영적 문둥병과 같은 상태임에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예전에는 이미 성인이 된 사사를 부르셨지만 시대가 너무 악하기에 한 사람을 아이 때부터 준비시키십니다.
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 중에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의 아내가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더니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임신하지 못하므로 출산하지 못하였으나 이제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소라는 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23km 떨어진 작은 도시예요. 마노아는 선물, 안식하다라는 뜻이 있지요. 그 당시에 아이 낳지 못하는 여인은 하나님께 저주받았다는 인식이 강했어요. 연약한 단 지파의 작은 도시, 오랫동안 잉태하지 못한 마노아의 가정에 이스라엘을 구원할 아들이 태어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지요. 이스라엘 백성이 뭔가를 잘해서 마노아의 가정이 뭔가 특별해서 여호와의 사자가 방문한 게 아니에요.
4 그러므로 너는 삼가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지니라
5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나실인은 히브리어로 구별하다, 바치다, 신성하게 하다라는 뜻을 가진 동사, 나자르에서 파생된 명사예요. 이렇듯 내 생각과 삶이 세상과 구별되어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내 가정과 자녀를 구원으로 인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전적인 은혜로 먼저 나를 세상과 구별되도록 은혜를 베푸십니다.
적용 질문
전적인 은혜이기에 내가 세상과 구별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여전히 끊지 못하는 내 죄와 중독이 가정의 구원을 가로막는다는 게 인정되나요?
내 삶을 주께 드리려면
둘째, 부부가 하나되어 가르쳐야 합니다.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의 남편에게 말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오셨는데 그의 모습이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왔는지를 내가 묻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 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
마노아의 부인은 여호와의 사자가 말한 내용을 정확히 남편에게 전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라며 남편을 무시하지 않아요. 그리고 그 들은 내용에 자기 생각을 더하지도 않아요. 이처럼 여호와의 말씀을 가감없이 정확하게 전해야 하는데, 우리는 늘 자기 믿음대로 듣고 전해서 문제가 일어납니다.
8 마노아가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께서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오게 하사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지를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하니
아내로부터 좋은 소식을 들은 마노아는 다시 그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어 앞으로 태어날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가르쳐 주시길 여호와께 간구해요. 놀랍게도 하나님은 마노아의 그 기도를 들으십니다. 이에 밭에서 혼자 일하던 아내에게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찾아와요. 기도는 마노아가 했는데 응답은 부인에게 옵니다. 이는 아기를 낳지 못하는 당사자인 부인이 더 심령이 가난하고 더 사모하고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지혜가 있기 때문이에요. 이에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남편에게 소식을 알립니다. 자녀를 세상과 구별되게 키우려면 이처럼 부부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도 교만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알고 남편의 질서에 순종하는 모습이 진정 겸손하고 지혜로운 모습입니다. 아내를 따라간 마노아는 여호와의 사자에게 “당신이 이 여인에게 말씀하신 그 사람이니까?” 하고 묻습니다.
12 마노아가 이르되 이제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리이까
하나님 없이 각자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자녀를 키우던 시대이기에 마누아는 도대체 어떻게 이 자녀를 양육해야 하는지 묻는 것이죠. 그러자 여호와의 사자는 아내에게 말한 내용을 똑같이 반복해서 한 번 더 알려줍니다. 블레셋을 무찌르는 군사 훈련이나 수많은 세상 지식과 학벌이 필요하다고 하지 않고, 이 세상과 구별된 사람으로 거룩하게 키우라고 하지요. 인권이 왕노릇하며 여호와의 법보다 더 높아져 모든 가치를 붕괴시키는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이 세상과 구별된 가치관이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큐티를 시키고, 교회에 보내고, 수련회에 보내며 신앙이 가장 중요함을 알도록 세상과 구별된 가치관으로 키우라 하십니다. 그것이 우리 다음 세대를 이 시대의 나실인으로 세우는 비결입니다.
적용 질문
내 자녀를 어떻게 키우나요?
자녀를 양육하는데 부부가 한 마음이 되고 있나요?
시험 기간이라면 주일에 내 자녀를 교회와 학원 중 어디로 보내고 싶나요?
험한 세상에서도 주님 앞에서 나실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한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이남 중 장남으로 태어난 저는 아버지의 외도와 사업 실패,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어머니의 폭력적인 행동으로 마음 편할 날이 없었어요. 그러다 어머니의 인도로 온 가족이 교회 다니게 되면서 도피성이 되어 주는 교회 공동체 덕분에 매주 주일을 기다렸지요. 하지만 저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며 나실인으로서의 부르심을 잊고 몇 년간 교회를 떠났어요. 로비와 접대, 술과 음란 우상의 결정체인 직장에서 일하기도 쉽지 않았어요. 좋은 환경에 높은 학벌까지 갖춘 사람들 사이에서 저는 열등감과 자기 연민에 빠져 아등바등했죠. 그러다 거래처의 투자 제한을 받아 부모님까지 설득하여 수억의 거금을 투자했어요. 그러나 투자했던 사업장이 망해 원금까지 모두 날리고 빚을 지게 되었어요. 저는 매일밤 술에 의지하고 한강다리에도 올랐지만 저를 택자로 부르신 하나님 덕분에 죽기 전에 교회라도 가보자라는 마음이 들어 7년 만에 다시 교회를 찾았어요. 그렇게 돌아온 교회에서 소그룹 리더의 사랑과 지체들과 함께 한 아웃리치 덕분에 저는 하나님을 뜨겁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어렵고 겸손해질 수밖에 없는 환경 가운데 있어요. 그러나 9절에서 마노아의 아내를 다시 찾아오신 것처럼 다시 저를 찾아오신 하나님의 사랑을 힘입어 세상에서 구별된 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바쁘고 정신없는 일상에도 큐티를 빼먹지 않겠습니다. 시간을 내어 공예배를 사수하겠습니다.
4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영적 암흑의 시대를 사는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고자 하나님이 쓰신 방법은 다음 세대를 키우는 것이었어요. 하나님은 연약한 한 가정을 택하셔서 한 사람을 양육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가르쳐 주십니다. 이 말씀이 우리에게도 임하길 소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자녀들을 세상과 구별된 나실인으로 양육해 나가시길 바라요.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양육한 내 자녀가 이 시대를 세상 블레셋의 손에서 구원할 강한 주님의 용사로 자라날 것입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지속되는 죄악과 고난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지도 않는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 같다고 생각이 됩니다. 너무 캄캄하여 더는 죄를 죄라고 말하지도 못하는 악의 보편성이 편만한 지금이 시대를 살아갑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다음 세대를 준비시켜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내 자녀를 어떻게 키우고 양육해야 하는지 오늘 본문을 통해 말씀하시니 부부가 한 마음이 되어 말씀대로 우리의 자녀들을 양육해야 되겠는데, 그렇지 못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시고, 세상의 가치관이 아닌 구별된 가치관으로 어릴 때부터 말씀을 가르치며 양육할 때 우리의 자녀들이 이 시대를 밝게 빛낼 믿음의 용사로 자라나게 될 줄 믿습니다. 우리 자녀를 통해 가정이 살아나고, 교회가 살아나고, 이 나라가 살아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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